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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경매공매

수도권 빌라 플피 투자 사례 - 용인시 처인구

by 멋진드림 2024. 6. 25.

 

안녕하세요. 투자메이커 멋진드림입니다.

#경매 #공매 #낙찰 사례 뿐 아니라 #관심물건 입찰연습과 관심물건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건은 공매 낙찰 #플피 사례입니다.

공매는 경매에 비해 장점은 입찰장에 안가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찰보증금도 수표로 찾거나 다시 넣거나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입찰했다가 패찰하면 등록한 본인 계좌로 바로 환불처리됩니다.

21세기에 걸맞는 방식이죠^^

단점은 경매와 달리 인도명령 제도가 없어, 명도시 바로 명도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강제집행이나 명도소송까지 갈 만한 물건들이 그리 많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 협의를 통해 명도과정은 진행됩니다.

낙찰 카톡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서둘러 #온비드 를 열어보니 낙찰이네요.

 

# 상세입찰결과를 열어보니 단독낙찰이네요.

한회차 더 기다릴껄 그랬습니다 ㅎㅎ (사람 욕심이.)

감정가 1.1억 대비 71% 입니다. 60%대에선 2~3명의 경쟁자가 있었을것 같습니다.

 

 

입찰동기

 

#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용인이라 용인지역부터 훝다보니 이번 물건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있습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근 #왕산초등학교 근처입니다.

이 물건 입찰하게 된 것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몇년 사업한지라 인근 지리에 익숙해서

용인지역 물건 찾아가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빌라가 시세 및 거래량이 많은게 아니지만, 초등학교 도보권이고, 방3개 화장실 1개라 충분히 가족 거주 수요가 있을 것 봤습니다.

사전 임장시 처인구 반도체 공사로 인해 원룸은 씨가 말랐다고 하네요.

공사 현장과 거리가 꽤 먼데 왕산리 까지 원룸 월세수요가 몰려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PLAN B로 인부 숙소로 월세 임대로도 고려했습니다.

 

명도과정

 

물건지에 문앞 포스트잇을 부치고, 며칠 후에 연락이 와서 물건지안에서 대면 미팅하였습니다.

소유주가 세금 미납으로 인해 나온 물건이고, 월세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셨습니다.

인테리어 후 전세셋팅 후 2년을 버틸려고 했는데, 인테리어 없이 월세 셋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셋팅결과

 

# 이번 물건 셋팅 결과입니다.

표로 간단히 정리해서 읽고 분석하기엔 몇초도 걸리지 않지만, 경/공매 투자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저렇게 셋팅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요.

공시가 1억미만이라 취득세는 1.1%입니다.

대출은 1금융(중앙농협) MCG 1개를 사용해서 방공제없이 대출을 받았습니다.

보증금 2000/50만 으로 플피로 마무리되었고, 월수익흐름은 24만원 수익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개발호재

모현 외대사거리 중심 개발호재 정리해봅니다.

실제로 개발이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희망회로 돌리면서 정리차원에 정리해둡니다. ㅎㅎ

제2경부고속도로가 올해 연말에 개통예정입니다. 인근 #모현IC 통해서 서울 강동구쪽으로 빠르게 진출입가능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려가는것도 원활하겠지요. 영동, 수도권 제2 외곽 순환고속도로도 접속가능합니다.

#경강선 개통시 모현역(외대입구역) 신설됩니다.

모현역에서 판교 및 서울까지 빠르게 출퇴근 가능한 거리가 되겠습니다.

모현역 신설되면 낙찰받은 해당 물건지는 역세권 도보권이 되겠네요.

EXIT 계획

 

# 위에 설명드린대로 플피 투자로 셋팅되어, 당분간 매도는 급하지 않습니다.

월세수익흐름 충분히 확보하면서 모현역(외대입구역) 확정 또는 모현역(외대입구역) 들어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아래쪽 SK하이닉스, 삼성반도체 개발압력이 강해 그쪽과 연결하기 위한 교통망 신설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외대사거리는 역 신설 및 역세권 재개발 등의 개발압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때까지 기다릴려고 합니다.

플피투자자의 여유라고 봐주세요~

빌라시세는 위치, 방갯수, 화장실갯수, 건축연도, 층수 등등에 따라 각기 다릅니다. 거래량도 가뭄에 콩나듯이 드문드문이라 시세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사전임장해도 시큰둥한 답변이 대부분입니다.

거래해본적이 없거나, 당장 거래 손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 손품으로 판 시세를 바탕으로 현장 부동산 사장님께 물어보면 좀더 마음의 안정(?)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비슷한 평수의 건축년도의 시세입니다. 외대입구역 확정이후 1.2억이상 매도시 0.4억~0.5억 이상은 시세차익확보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기간동안의 월세수익은 덤입니다.

감사합니다.

 

ps. 빌라, 아파트 경공매 궁금하신게 있으면 메일이나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drimplus@naver.com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립니다.

모든 것은 정답도 없고, 방법을 찾아가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타인의 의견은 수렴하되, 투자의 책임은 본인이 직접 알고 책임지셔야 합니다.